뒷북 치는 마케터 특징: 남들 꿀 다 빨고 단물 쫙 빠진 키워드에 뒤늦게 입찰해서 비싼 돈 주고 설거지(?) 해줌. 혹시... 뼈 맞으셨나요?
조금 과격하게 시작했지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온라인 마케팅판에서 '트렌드'란 생물과도 같아서 어제 터졌던 키워드가 오늘 죽어버리기도 하고, 아무도 안 찾던 단어가 갑자기 방송 한 번 타고 미친 듯이 검색량이 떡상하기도 합니다. 이 파도를 제대로 타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적은 비용으로 대박을 칠 수 있지만, 타이밍을 놓치면 남들 잔치 끝난 자리에 비싼 돈 내고 들어가서 청소만 해주고 나오게 됩니다.
급상승 키워드, 왜 중요한가?
급상승 키워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단가 거품이 아직 끼기 전'이라는 점입니다.
경쟁사들이 이 키워드가 뜨고 있다는 걸 알아채기 전까지는, 입찰가가 평소 수준으로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때 재빠르게 해당 키워드를 선점해서 콘텐츠를 발행하거나 파워링크에 등록해두면? 엄청난 트래픽을 말도 안 되는 저렴한 단가로 쓸어 담을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마케팅 업계에서 말하는 이른바 '꿀통'이죠.
타이밍을 귀신같이 잡아내는 요령
하지만 우리가 하루 종일 뉴스만 보고 있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시스템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굳이 내가 수동으로 찾지 않아도 어떤 키워드의 검색량이 튀어 오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 1. 방송/미디어 스캐닝: 예능에서 특정 아이템(예: 괄사 마사지기)이 노출됐다면, 1시간 내로 관련 키워드를 발라내야 합니다.
- 2. 날씨 및 시즌 돌발 이슈: 갑작스러운 폭우가 며칠째 이어진다? 제습기, 레인부츠 같은 키워드가 평소와 다른 각도로 꺾여 올라가는 걸 캐치해야 합니다.
- 3. 연관 검색어 확장: 메인 트렌드 키워드가 너무 빨리 비싸졌다면, 그 단어의 '연관 키워드'로 우회해서 틈새를 노리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트렌드에 올라탈 땐 '준비된 랜딩페이지'가 생명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포인트 하나! 급상승 키워드를 기가 막히게 찾아서 싸게 유입을 시켰는데, 정작 고객이 클릭하고 들어온 페이지(랜딩페이지)가 트렌드 이슈와 딴판이거나 엉성하면 어떻게 될까요? 고객은 3초 만에 '뒤로가기'를 눌러버립니다.
키워드 타이밍을 잡았다면, 해당 트렌드 이슈와 내 상품을 절묘하게 연결 짓는 카피를 준비해 두어야 진짜 '매출'로 이어집니다. 어제 뜬 트렌드를 오늘 아침에 써먹을 수 있는 마케터, Keyword Navy와 함께라면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트렌드는 파도와 같다, 올라타거나 휩쓸리거나
남들이 다루기 전에 먼저 선점한 트렌드 키워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됩니다. 하지만 한 발 늦으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허우적거리다 끝나게 되죠. 매주 트렌드를 모니터링하는 습관, 이게 상위 1% 마케터와 나머지 99%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입니다.